복면가왕 돌고래 정체 누구? 서문탁 100%
복면가왕 돌고래 정체 누구? 서문탁 100%
복면가왕 돌고래가 노브레인 이성우를 꺾었다. 노브레인 이성우는 대진운이 좋지 못해서 가왕급 가수와 1라운드에서 붙었고 돌고래 정체로 추정되는 서문탁이 승리를 거두었다.
돌고래 서문탁은 거침 없었다. <못다 핀 꽃 한송이> 첫 부분을 나누어 부르지 않고 돌고래가 불렀는데 스트레이트로 쭉쭉 치고 나갔다.
80~90년 꾸밈없이 노래를 부르는 그런 창법이었고 옛날 노래인 <못다 핀 꽃 한송이> 노래 분위기와 딱 맞아 떨어졌다. 복면가왕 돌고래는 정말 블록버스터급 성량이었다.
세렝게티 이성우가 자신의 창법을 버리지 않고 매력적인 락락락을 선보였다. 투박하면서도 절규하듯이 부르는 메가톤급 야생 보이스였다. 엄청난 보이스였다.
사실 필자는 이성우가 더 좋았다. 왜 이성우가 떨어졌는지 불만이다. 그렇다고 해서 돌고래 서문탁이 못불렀다는 것이 아니다. 가왕급 대결 수준이 1라운드에 나왔다.
지금 우리가 궁금한 것은 돌고래 정체가 누구냐는 것이다. 네티즌들 대부분은 서문탁이라고 예상하고 있고 신효범이라는 사람도 있다. 게다가 괴물 보컬 손승연까지 거론되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복면가왕 돌고래 정체는 100% 서문탁이다. 첫번째 음색이 똑같다. 서문탁이 불렀던 <대답 없는 너>와 <못다 핀 꽃 한송이>의 음색을 비교해보면 완전 똑같다.
서문탁 <대답 없는 너> 노래 듣기
이성우 & 서문탁 <못다 핀 꽃한송이> 노래 듣기
두번째 노래 창법 및 바이브레이션 처리 방식이 똑같다. 앞음을 끄는 창법을 사용하고 바이브레이션이 들릴듯 말듯 살랑살랑 거리는 바이브레이션 처리가 똑같다.
세번째 우연하게 스탠딩 마이크를 사용하고 있는데 마이크 쥐는 방법이 너무 똑같지 않은가? 물론 여러가지 습관적인 행동이 있을 수 있겠지만, 돌고래 정체가 서문탁이라는 증거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네번째 연습실에서 공개된 돌고래 포즈에 있다. 복면가왕 제작팀은 연습하던 모습을 공개했다. 복면가왕 돌고래 포즈가 과연 20대 30대 포즈인가? 몸매는 그렇다 치더라도 포스 자체가 40대 이상은 되어 보인다. 서문탁 나이는 39세다. 저 나이에 아줌마스러운 포스가 나올 수 있다.
필자는 돌고래 정체 서문탁이라고 100% 확신한다.
조장혁은 돌고래에게서 돌고래 소리가 났다고 한다. 바이브레이션에서 묘한 돌고래가 파장을 보내듯이 살랑살랑 파장이 일었다. 공명현상이 일어났는데 돌고래가 소리를 지를 때 자신의 고막이 같이 울렸다고 한다.
공명현상 뜻: 외부에서 가해지는 진동이 일정대상의 고유 주파수와 동일할 때 일어나는 현상
유영석은 복면가왕 돌고래가 영원히 녹지 않는 만년설 같은 고고함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도도하면서도 자꾸만 만지고 싶게 하는 끌림을 주는 음색과 창법이라고 밝혔다.
김현철은 먼저 이건 반칙이라고 했다. 가왕과 누군가가 붙는 것 같았다고 한다. 둘다 가왕 후보감이라고 언급했다. 돌고래 서문탁이 처음에 음을 너무 높게 잡아서 어떻게 감당하지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그런 걱정이 사라졌다고 한다.
김구라는 돌고래 실력이면 감추기 마련인데 최선을 다해서 노래를 하는 것보니 상대가 너무 쎄서 그랬던 것 같다고 밝혔다. 같이 합주하면 서로의 실력을 다 알기 마련인데 둘다 최선을 다해서 미친듯이 부른 것이라고 한다.
돌고래 세렝게티의 음악성이 너무 높아 그 여운이 사라지는 것이 싫다며 예능을 하지 말고 결과로 가자고 제안했다. 감상용으로 가야한다며 보기 두문 자율적 정체 보호에 나섰다.
솔직히 세렝게티 돌고래 무대는 축하 공연이지 대결 무대로 본다는 게 너무나 아쉽다. 평가를 받지 않아도 되는 정말 훌륭한 가수의 무대였다.
결과는 돌고래 서문탁이 세렝게티 이성우를 꺾었다. 43 vs 56표로 아쉽게 노브레인 이성우가 떨어지고 말았다.
2라운드에 진출 성광한 복면가왕 돌고래는 돌고래가 도와줬다는 말과 함께 퇴장했다. 앞서도 말했지만 돌고래 정체는 100% 서문탁이다. 네티즌 사이에서 신효범, 송승연 마야까지 거론되는 데 정말 말도 안되는 이야기다.
복면가왕 서문탁이 3라운드를 거쳐 결승까지 올라가서 하면된다 더원과 복면가왕 자리를 두고 다툴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