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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무한도전

타이밍벨트 교환주기 외부벨트 세트 교체시기 가격 동작 원리

타이밍벨트 동작 원리

타이밍벨트는 말 그대로 엔진이 잘 동작하도록 타이밍을 맞추어 주는 벨트입니다. 엔진 안에는 흡기 밸브, 배기 밸브가 있고 크랭크 축이 돌아가면서 피스톤이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4행정을 하게 되지요. 4행정은 1흡입 - 2압축 - 3폭발 - 4배기 4단계 과정을 반복하는 합니다. 



이런 4행정이 가능하게 중심이 되는 크랭크샤프트(Crankshaft)가 돌아갈 때 2개의 캠샤프트(Camshafts)에 달린 흡기 밸브와 배기 밸브의 타이밍을 맞추기 위해 타이밍 벨트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타이밍벨트는 엔진을 계속 뛰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타이밍 벨트가 헐거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 텐셔너(Tensioner)와 아아들러(Idler) 여러개가 추가됩니다. 타이밍 벨트는 엔진의 냉각수를 순한시키기 위해 워터펌프를 돌립니다. 아래의 그림을 보면 타이밍 벨트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잘 나와 있는네요. 아래 그림에 크랭크샤프트가 어디있냐고요? 그림이 짤렸는데 제일 밑에 연결되어 있는 것이 크랭크샤프트입니다.




아직 이해가 안가실텐데요, 지금까지 우리가 학습한 부분을 토대로 동영상을 보시면 좀더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겁니다. 




타이밍벨트 위험성

이해하셨나요? 타이밍벨트가 끊어지면 크랭크샤프트(Crankshaft)는 여전히 돌아가지만 2개의 캠샤프트(Camshafts)에 달린 흡기 밸브와 배기 밸브가 정상 작동하지 않으므로 4행정이 일어나지 않아 엔진의 동작이 멈추고 시동이 꺼지게 됩니다. 


타이밍 벨트가 끊어지면 실린더 헤더와 실런더 블록이 손상되므로 엔진자체를 갈아야하는 상황이 오게 됩니다. 막대한 수리비가 지출이 되지요. 이런 상황이 되기 전에 미리 예방차원에서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고속 주행 중이 이런 일이 발생하면 엔진에 더 큰 손상을 가져다줄뿐만 아니라 시동이 꺼져 아주 위험한 상황으로 전개됩니다. 


타이밍벨트 교환주기 

타이밍벨트는 혼자 가는게 아니라 외부벨트 세트로 교환하게 되는데요, 타이밍벨트 교체시기와 외부벨트 교환주기가 똑같게 되는 것이지요. 보통 외부벨트 교체시기는 10만에서 12만 정도로 봅니다. 언제 고장날지 모르기 때문에 예방 차원에서 미리 타이밍벨트 교체를 하는 것이지요.


타이밍벨트는 고무라 수명이 유한하지 않습니다. 어떤 차에는 고무재질 타이밍벨트 대신 교환이 필요없는 체인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고무가 오래되면 홈(크랙)이 생겨 계속 갈라져 타이밍벨트가 끊어지게 되는 것이지요. 타이밍벨트 교체시기에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 오래된 타이밍벨트, 아래 새 타이밍벨트


타이밍벨트는 고무라 수명이 유한하지 않습니다. 어떤 차에는 고무재질 타이밍벨트 대신 교환이 필요없는 체인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고무가 오래되면 홈(크랙)이 생겨 계속 갈라져 타이밍벨트가 끊어지게 되는 것이지요. 


외부벨트 세트 교체시기 언제가 좋을까?

타이밍벨트 교환주기는 사람마다 천자만별입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있는 "내 차 사용설명서"에는 외부벨트 교환주기를 6만~8만으로 보고 있고 두산백과에서는 6만~10만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블루핸즈 서버스 직원은 외부벨트 교체시기를 10만~12만 정도 되었을 때 하는 것이 예방 차원에서 좋다고 합니다. 


외국 자동차 사이트를 찾아보니 60,000(9.6만)마일~100,000마일(16만)으로 보는 곳도 있고 어떤 곳은 60,000(9.6만)마일~100,000마일(17만)까지 보는 곳도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조금 더 교체시기를 조금 더 길게 보고 있네요. 


외부벨트 세트아이들 2개, 탠셔너, 워터 펌프, 타이밍벨트


워터 펌프에도 연결하는 고무가 있다. 오래될 경우 좋지 않다.


차량의 상태가 차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교체 시기를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 평상시에 과속을 많이 하거나 급출발 혹은 급가속 등의 자주하는 운전 습관이 있는 분들의 차는 타이밍벨트 수명이 더 짧아질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조심스럽게 타는 분이라면 수명이 좀 더 길어지겠네요. 


4만정도 뛰었을 때마다 점검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는 방법이고 또 믿을 수 있는 정비업체에서 점검 후 예방 차원에서 교환을 권할 경우 교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왜냐하면 나중에 잊어버리고 있다가 타이밍벨트가 끊어지게 되는 경우 더 많은 돈이 지출되고 사고의 위험성도 높아지므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타이밍벨트 가격, 외부벨트 가격

타이밍벨트만 교체하는 게 아니라 텐셔너, 아이들, 워터 펌프 등 외부벨트 세트를 교체하게 됩니다. 타이밍벨트 가격은 17,100원으로 책정되어 있고 외부벨트 세트 가격은 부동액까지 다 합쳐 362,000원을 지불하였습니다. 차량마다 다른데 아래는 YF 소나타 가격이네요. LF 소나타도 구조가 다르지 않으니 가격은 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껏해야 5년(1년에 2만 기준)에 몇십만원 차이로 몇백만원을 낭비하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타이밍벨트가 21만까지 타고 교환한다는 분도 있다고 하는데요, 글쎄요 거기까지 버텨주면 정말 운 좋은 거라 봅니다. 예방 차원에서 또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권장 교체시기에 교환하시는 것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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