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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물, 불, 빛 진주유등축제 입장료 왠말이냐?

진주유등축제 전국적으로 모르는 사람이 없을만큼 지역 축제 중에서는 성공적인 축제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필자는 약 2년 전 진주유등축제를 다녀왔습니다. 유등말고는 볼 게 없었습니다. 먹거리도 좋지 못했고 기념품 또한 살만한게 없었습니다. 


물, 불, 빛 진주유등축제 입장료 왠말이냐?


축제를 다녀온 지인에 말에 의하면 진주유등축제가 좋아 매년 간다고 합니다. 글쓴이에게는 매년 갈만큼 좋지 못했어요. 남강에 떠있는 유등이 전부이니까요. 


예전에 진주유등축제 입장료 없었습니다. 남강 인공 다리를 건너는데 천원을 받았나요? 그것 외에는 따로 입장료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2015년부터 입장료가 생겼습니다. 



원래 없다가 생기면 불만이 생기게 되죠. 물, 불, 빛 진주유등축제는 다리 위에서도 볼 수 있고 어디든지 볼 수 있습니다. 광안리대교에서 레이저쇼 한다고 입장료를 받는 것과 다를바 없네요. 차리리 불꽃 축제를 가겠습니다. 


서울 불꽃 축제가 한참이고 또 광안대교에서 불꽃 축제를 할 것이고 부산에서는 부산국제 영화제가 열리죠. 그곳보다 더 좋은 축제라고 볼 수 없는데요, 굳이 입장료를 받아서 안보여주기 위해 천막을 치고 난리가 났다고 합니다. 


차 엄청나게 막히고 주차할 공간도 열악하고 게다가 입장권까지 내야합니다. 사람들 말에 의하면 원래 진주시가 주관한 것이 아니라 시민들에 의해 만들어진 축제라고 하는데요, 가림막을 세우는 것은 시민을 위한 축제가 아니라 진주시의 재정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대부분 진주유등축제가 역사속으로 사라질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진주에 가서 돈을 쓰고 오는 것만해도 엄청난데 작년과 달리진 콘텐츠도 없고 가림막을 설치한 비용을 입장료에서 뽑는 건 아닐까요? 


열악한 먹거리와 주변 시설 및 주차장 문제는 업그레이드 되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기념이 될만한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해서 수익을 내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주유등축제 입장료 만원씩 받아야합니까? 정말 시민을 위한 행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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