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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프리한19 태국 쇼핑리스트

프리한19 태국 쇼핑리스트


프리한19에서 여행가서 더 안 사오면 후회하는 것들 19가지 2탄을 방송했다. 여러 나라를 가봤지만, 왜 안사왔는지 아쉬운 핫템들이 많았다. 


이번에는 태국여행 쇼핑리스트에 대해 살펴보려고 한다. 2016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 도시가 방콕이라고 한다. "사왓디 캅 !!!"


프리한19에서는 태국 쇼핑리스트이기도 하고 방콕 쇼핑리스트이기도 한 내용을 알려주고 있다. 


태국 쇼핑리스트 #1 벤자롱 


태국 왕실 그릇으로 유명한 벤자롱은 방콕 짜뚜짝 시장에서 살 수 있다.  왕실 그릇답게 100% 수공예 제품으로 치앙마이에서 가지고 온다고 알려져 있다. 



벤자롱은 특유의 고풍스러운 디자인으로 장식품이나 선물용으로 매우 좋다. 



벤자롱 컵 가격: 약 1.5만원 


찻잔세트 가격: 약 5만원 


주전자 포함된 찻잔세트 가격: 4만원에서 금테가 있는 건 10~15만원 정도 



필자 경험담: 짜뚜짝 시장에 찻잔세트를 사려고 3번이나 갔다. 처음에 15,000바트를 불렀고 그 다음번에 갔을 때 13,000바트, 세번째 갔을 때는 12,000바트(약 4만원)를 불렀다. 선물하려고 하면 포장 용기가 필요한데 그 포장 용기 값이 약 950바트(3만원)이었다.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있어 사려고 했지만, 수공예 제품이라서 그런건지 관리를 못해서 그런건지 자세히 살펴보니 흠집 같은 것이 있어 사는 것을 포기했다. 자세히 보면 흠집이 많으니 꼭 확인할 것! 


태국 쇼핑리스트 #2 블루 패턴 그릇 


벤자롱은 왕실 그릇이라 고가이지만, 흰색 바탕에 파란색 무늬가 특징인 그릇은 가격이 싸다. 



밥 국 그릇 가격: 약 2천원

접시 가격: 약 1만원 


태국에서 그릇 사가지고 가는 건 매우 좋은데 포장을 잘해야 깨지지 않는다. 미리 뽁뽁이나 신문지 등을 챙겨서 수화물로 이동될 때 깨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그릇은 무겁기 때문에 자칫하면 수화물 오버차지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해두자.


태국 쇼핑리스트 #3 피쉬 소스 (남쁠라)


프리한19 태국에서 남쁠라(발효 생선 소스)라고 부르는 피쉬 소스는 똠얌꿍, 팟타이, 쏨땀 등 태국 음식에 꼭 들어가는 태국 국민 소스이다. 



피쉬 소스는 태국 음식뿐 아니라 일반 음식, 양념장이나 볶음밥에도 들어가면 감칠맛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준다. 



한국에서 살 수 있으므로 굳이 살 필요는 없다. 수화물 무게가 많이 나갈 수 있고 만약 용기가 병이라면 깨지기 쉽기 때문이다. 만약 수화물 오버차지에 신경 안써도 된다면 구입해도 상관없다. 하지만 태국 음식을 만들어 먹는 사람이 아니라면 굳이 피쉬 소스를 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피쉬 소스보다 일본 간장인 쯔유를 선호한다. 



태국 쇼핑리스트 #4 카레 페이스트


태국식 카레는 깽이라고 하는데 강황, 고추, 레몬글라스 등을 빻은 반죽으로 요리하는데 태국 마트에 가면 2인분에 약 1천원 미만으로 판매되고 있다. 맛도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짜 더 많이 안사오면 후회하는 쇼핑템이라고 한다. 



비교적 가볍기 때문에 카페 페이스트를 사는 것은 추천한다. 필자 또한 태국에서 카레 페이스트뿐만 아니라 똠얌꿍 등 각종 페이스트를 많이 산다. 



태국 쇼핑리스트 #5 팟타이 키트 


팟타이 키트만 있으면 팟타이를 요리하는데 15분이 걸린다고 한다. 팟타이에 필요한 소스, 야채, 견과류까지 모든 것이 팟타이 키트에 다 들어있다. 프리한19에서 소개된 블루 엘리펀트 팟타이 키트는 보통 팟타이 키트보다 향이 더 강하다고 알려져 있다. 



필자는 태국 음식을 너무 사랑해 직접 재료를 전부 다 사서 만들어 먹는다. 하지만 이렇게 고급지게 먹으려면 재료가 정말 많이 든다. 팟타이를 만들어 먹으려면 쌀 국수, 팜 슈가, 타마린드 소스, 피쉬 소스 등이 필요한데 팟타이 키트만 있으면 손쉽게 팟타이를 먹을 수 있다. 


필자 역시 팟타이 덕후인데 팟타이를 좋아한다면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똠얌꿍을 좋아한다면 똥얌꿍 키트도 있으니 꼭 구매해서 한국에서 맛있게 요리해서 먹어보자. 



여기까지는 프리한19에서 말한 부분이고 필자는 태국에서 조금 오래 생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태국 쇼핑리스트를 좀 더 소개할까 한다. 


필자 선정 

태국 쇼핑리스트 #6 과일 비누


태국에 과일 비누가 유명하다. 이런 건 싸고 선물용으로 매우 좋다. 장식용으로 쓸 수도 있고 실제 비누로도 쓸 수 있다. 



신혼 여행을 가서 지인들에게 마땅히 살만한 선물이 없는데 가격이 저렴하고 예쁜 과일 비누를 추천한다. 물론 수화물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면... 3개 100바트로 1개 약 1,100원 정도이다. 


필자 선정 

태국 쇼핑리스트 #코코넛 슈가


코코넛 슈가를 추천하는 첫번째 이유는 그냥 설탕이 싸구려맛이라면 코코넛 슈가 맛은 황실의 맛이다. 이렇게 고급진 단맛이 없다. 평소 단맛을 너무나 사랑하는 단맛성애자지만, 처음 먹어본 코코넛 슈가 단맛에 완전 반했다. 



코코넛 슈가는 폴리페놀 함량이 사과의 3배, 벌꿀의 21배나 되고 당 성분이 체내에 축적되지 않고 90%이상 배출된다고 알려져 있다. 코코넛 슈가는 비만 및 당뇨 환자에게 좋다고 한다. 코코넛 슈가 가격이 매우 싸다. 한국에 오면 코코넛 슈가는 약 2배 넘는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필자 선정 

태국 쇼핑리스트 #8 코코넛 조명 (기린 조명)


태국은 수공예품이 많다. 그래서 장식품이 될만한 것이 많이 있는데 그 중에서 코코넛 조명을 추천한다. 이국적이기도 하고  귀엽고 앙증맞은 것들이 많아 태국 여행자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상품이다. 주말에는 방콕 짜뚜짝 시장에서 살 수 있고 주중에는 카오산 로드에서 살 수 있다. 1M가 넘는 기린 조명은 1,200~1,500바트면 살 수 있다. 기린 키가 작을수록 가격이 낮아진다. 




필자 선정 

태국 쇼핑리스트 #야돔


호불호가 갈리는 상품인데 야돔은 코를 뻥 뚫어주는 inhaler 역할을 한다. 멘톨 성분이 들어 있어 파스 같은 냄새가 난다. 비염이 있는 사람들에게 매우 좋은데 필자가 좋아하는 이유는 하나 더 있다. 모기 물린 곳에 야돔을 톡톡 뿌려주면 모기자국이 덧나지 않고 가라앉으며 가렵지도 않다. 



선물 주려고 2묶음을 사가지고 왔는데 1묶음은 선물 주고 나머지 1묶음은 필자가 유용하게 잘 쓰고 있다. 1묶음에 6개 들었는데 100바트(3,400원)에 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국에 오면 1개 3천원 정도에 판매된다. 


하나투어 쇼핑샵 가면 야몽을 파는데 1개 만원에 판매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1개만 따로 안파는 곳도 있다고 하는데 6개가 한 묶음으면 6만원이 된다. 너무 비싸다. 태국 야돔이면 충분하다. 


필자 선정 

태국 쇼핑리스트 #10 벤토 쥐포 & 깹무 


태국에서 가성비가 가장 뛰어난 과자를 꼽으라면 벤토와 깹무를 꼽고 싶다. 벤토 쥐포는 태국 여행자들에게 익히 잘 알려진 핫템이다. 너무 맛있어서 다 먹을 수밖에 없다나? 



돼지 껍데기 말린 것을 치차론이라고 부르는데 태국에서는 깹무라고 부른다. 깹무는 먹어도 살이 찌찌 않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필자는 태국에서 깹무를 하루에 2~3개는 먹은 것 같다. 한국에 오면 다이어트 식품으로 비싸게 판매되고 있다. 



지금까지 프리한19 태국 쇼핑리스트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외에도 태국에서 유명한 타이티(차이옌, 밀크티) 믹스를 사는 것도 좋다. 필자는 테스코에서 저렴하게 산 라텍스 베개를 아주 잘 쓰고 있다. 요즘에는 큰 인기가 없지만, 나라야 가방도 나쁘지 않다. 


필자는 방콕 테스코 로터스에서 전자 모기채를 사왔는데 한국보다 훨씬 싸고 가볍고 충전까지 되어서 너무 좋더라. 


마지막으로 필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하나투어 쇼핑몰 엄청 거품이 끼어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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