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천왕 구미 찹쌀수제비 옛날국수집

3대천왕 구미 찹쌀수제비 옛날국수집

백종원 3대천왕 찹쌀수제비를 소개했다. 지역 주민의 입맛을 사로잡은 겨울 분식이자 경상도 대표 간식이 찹쌀수제비라고 한다. 

3대천왕 구미 찹쌀수제비를 파는 곳은 구미 중앙 시장 내에 있는 옛날국수집이다. 구미 외에도 부산, 대구 지역 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고 한다. 

경상도 사람들 영혼의 음식이라고 하는데... 포장이 너무 과한 것 아닌가 싶다. 돼지국밥이 영혼의 음식이 아닐까 싶은데... ㅋㅋㅋ

새알이 들어간 찹쌀수제비는 이름이 다양하게 불린다. 새알심 미역국, 옹심이 미역국, 찹쌀 옹심이 미역국 등... 

참기름에 미역과 북어포를 달달 볶아, 국물이 팔팔 끓으면 새알심 퐁당 들깨까지 솔솔 뿌리면 고소함 끝판왕 찹쌀 수제비 완성!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음식이다. 아마 얼큰한 것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불호에 가까울 듯... 여자들이 많이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한다. 

3대천왕 구미 찹쌀수제비 위치 

주소: 경상북도 구미시 원평1동 119-3

3대천왕 찹쌀수제비 위치 구미역 근처 중앙시장 내 

고소하긴 하겟지만, 아마 조금 느끼할 것 같은데 백종원은 찹쌀수제비에 대해 "미역국+들깨수제비+북엇국"이라고 설명했다. 한마디로 설명 안 되는 복잡 미묘한 맛! 

경기도, 강원도 방언은 옹심이고 표준어가 새알심이라고 한다. 

새알심 식감이 마치 찹쌀떡 같다. 이런 떡을 경단이나 단자라고 한다. 쌀덕보다는 밀떡에 가까운 식감이 느껴진다. 또 되게 부드럽다. 

단자: 찹쌀가루를 쪄서 보에 싸 방망이로 치댄 다음 꿀과 잣가루 등 고물을 묻히 떡

경단: 찹쌀을 반죽해서 발톨만 한 크기로 동글동글하게 빚어 끓는 물에 삶아낸 후 고물을 묻히거나 꿀을 바른 떡!

3대천왕 구미 옛날국수집은 구미역 맛집으로 구미역에 들릴 때 꼭 먹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