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의 민족 앤씨아 <경고> 리틀 윤미래

힙합의 민족 앤씨아 <경고> 리틀 윤미래

힙합의 민족1은 60세 이상 여배우들이 나와 할머니들의 랩 배틀쇼를 하는 것이 기획 의도였다. 하지만 참가자를 찾기 어려웠을 것이고 할머니들의 랩만으로 시청률을 올릴 수 없을 것이다. 

힙합의 민족 리틀 윤미래 엔씨아

합합의 민족2 기획의도는 바뀌었다.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들이 랩에 도전하는 것으로 기획의도가 바뀌었다. 참가자는 합합의 민족2에서는 래퍼가 아니면 되는 것이다. 

쇼미더머니가 남녀불문하고 국적불문하고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면 언프리티랩스타는 여자 래퍼들이 컴플레이션 앨범을 위해 배틀하는 형식이다. 

힙합의 민족2 앤씨아 리틀 윤미래

반면 힙합의 민족은 정준하 같은 연예인이 그 대상이다. 힙합 가수가 아니라면 가수도 힙합의 민족에 도전할 수 있다. 

복면가왕 엔씨아 노래 듣기

힙합 가수가 아닌 앤씨아(NC.A)가 힙합의 민족에 도전장을 던졌다. 앤씨아는 복면가왕에도 출연했었다. 엔씨아의 대표곡으로는 데뷔곡이기도 한 <교생쌤>이 있다. 

엔씨아 <교생쌤> 노래 듣기

힙합의 민족 앤씨아는 윤미래 타샤니 시절 불렀던 <경고>를 선보였다. 먼저 <경고>는 파워풀한 보컬과 몰아치는 랩이 특징이다. 

이 곡은 노래와 랩이 같이 섞여 있다. 노래는 수준급이었고 랩만 평가받으면 되는 것이었다. 

힙합의 민족 앤씨아 <경고> 노래 듣기 동영상

힙합의 민족 앤씨아는 프로듀서들을 애태우는 영리한(?) 전략을 짜왔다. 마치 옆트임 치마처럼 다리가 보일듯 말듯 엔씨아는 랩을 그렇게 보여주었다. 피타입은 앤씨아 랩 도중 "잘한다"며 칭찬을 했다. 

HI-LITE 팔토알토와 지투는 앤씨아에 대해 관심을 보였고 다이아 1개 최소의 비용으로 뽑고 싶었다. 다른 팀들이 모두 선택하지 않는다고 선언했고 그들의 차지가 될 듯했다. 

지투는 "나 진짜... 믿는데 정말로... 나 공황장애 또 와요"라는 말을 남겼다. 이런 말을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딘딘은 약속을 지키지 않고 엔씨아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HI-LITE와 쎄쎄쎄가 엔씨아를 선택했고 이제 배팅의 시간이 왔다. 블라인드 테스트를 받았던 앤씨아는 이제 얼굴을 공개하고 <경고>를 불렀다. 

쎄쎄쎄는 다이아 1개를 넣었고 HI-LITE는 다이아 4개를 넣어 엔씨아는 HI-LITE 품으로 돌아갔다. 

딘딘은 다른 팀이 다이아를 소비하기 위한 전략을 썼다고 밝혔다. 필자는 앤씨아 랩에서 어떠한 감흥을 받지 않았다. 하지만 앤씨아는 아직까지 원석으로 많은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그녀가 과연 얼마나 큰 발전을 할 수 있을까? 앞으로 앤씨아의 성장이 기대된다.